문재인 대통령이 이르면 다음 주 3~4개 부처의 장관을 교체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<br /> 정세균 총리가 언급한 "두 차례에 걸친 개각" 중 첫 번째입니다. <br /><br /> 대상으로는 오랫동안 장관직을 수행해 피로도가 높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, 성윤모 산업통상부 장관 등이 거론됩니다. <br /><br /> 여기에, 잦은 말실수로 구설에 오른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과,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이 제기되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도 교체될 수 있습니다. <br /><br />『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(지난 12일)<br />글쎄요. 제가 아직까지 그 부분(서울시장 출마)에 관해서는 정말로 진지하게 생각해 보지 않았습니다.<br />(약간의 여지를 남겨둔 것으로 해석하고 싶습니다.)<br />글쎄요. 제가 그것(서울시장 출마)은 청취자 여러분의 몫으로 돌리기는 하겠습니다만….<br />- 출처 : CBS 라디오 '김종대의 뉴스업'』<br /><br /> 특히, 박영선 장관의 경우 서울시장 예비후보 등록일이 다음 달 8일인 ...